반응형 Ur's/일기24 오늘은. [Playlist] 내가 사랑한 히사이시 조의 음악 Ⅱ - YouTube 오늘은 종일 대화가 하고 싶었어. 그렇지만 아무와도 대화하지 않았어. 어느 누구한테도 마음이 다가가지 않네. 나에게 미소를 지으며 다가와 반가이 맞아주며 안부를 묻는 사람들에게조차 나는 마음이 동하지 않아. 미안하지만 그게 내 진심인걸. 셀리더님은 내가 웃상은 아니지 않느냐 반문하셨어. 맞지. 마음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버려서 그런 것 같아. 억지로 웃고싶지도 않고 그래야 할 이유도 없고. 사람들에게 마냥 잘 보이고 싶은 생각도 없어. 그런데 마음은... 나도 예전처럼 따듯한 마음을 갖고 얘기하고 싶고 서로의 안부도 묻고싶고, 의식하며 미소를 짓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마음에서 우러러 나오는 미소를 띄고 싶고, 사람들과 가볍게 웃으며.. 2024. 3. 18. 공감하는 쇼츠모음 https://youtube.com/shorts/fewPDg4Ql6I?si=GABvM0hX3G8Q4kMR 맞아. 난 나이도 많고 좋은 대학교를 나온것도 아니고, 애엄마고 다 글른 것 같아서 자주 스스로 낙담하고 좌절하면서 우울해하기도 하는데 나의 마음 한구석엔 모니카님처럼 저런 마음도 여전히 남아있어. 나는 한번 사는 이생의 인생을 이렇게만 보내고싶지않아. 내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 계속해서 나를 시험해보고 도전해보고싶어. 내가 멋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처럼 나도 그런사람이 되어보고싶어. 누군가에게 나는 이미 멋있는 사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위안을 삼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달려나가고 싶어. 아직 나에겐 그럴 힘이 남아있어. 그래서 늘 불만이 많고, 자기 처지를 비관하고 계속해서 노력하는거야. 그 불만과.. 2024. 3. 11. 노홍철님 쇼츠보다가 https://youtube.com/shorts/bDSsvKjTFXo?si=A51K0HdlUj6Cm9j6 자다가 새벽 세시반에 깨서 애랑 뒤치락 거리다 완전 잠이 깨 핸드폰 보는데 방금 이걸보고 또 궁시렁 대고 싶어졌어. 나는 늘 도전이란 단어를 자주 사용해 가끔은 내가 도전이란 말에 취해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 말을 좋아해. 도전하는 내가 멋있어서 그러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도전을 해야지만 활기가 있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해. 반복된 경험에서 답처럼 찾은거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부터 모든게 작은 도전이었어. 알바를 면접가는 것부터 새로운 알바들을 경험해보고 버는 돈들을 내가 직접 관리하고, 인생을 설계해나가는 작은 계획들 하나하나가 도전이었어. 늘 미래가 막막한 흙수저였어서 .. 2024. 2. 29. 헬스장과 pt시작 오늘 당근으로 싸게 양도받아 등록한 헬스장에 처음 갔다. 헬스장 다녀본게 이번이 두번째라 어색하고 낯설었다. 그래서 하나하나 다 물었다. 이렇게 하는 건가요? 어디에 뭐가 있나요? 수건도 띨빵하게 한개만 들고 들어가서 그걸로 운동할 때 땀 닦고 씻으러갈때도 땀 닦은 수건으로 닦었다. 캬. 괜찮다. 기안84는 수건하나로 5일동안 쓰고, 마지막엔 그걸 걸레로 쓴대. 내일부턴 두장 챙겨야지. 다행히 어느 마음씨 좋으신 중년여성분께서 머리 말릴때 하나 여유분 있다며 건네주셔서 감사히 잘 썼다. 이것이 바로 목욕탕 인심인 것인가. 빨개벗고 씻으며 한마디씩 어색하게 주고받으며 나눈 말속에 정과 인심이 샘솟는 것. 그런 것인가. 허허허. 아무튼 오늘 OT를 처음 해봤다. 이전 헬스장에서 그런 친절함은 없었다. 이런게.. 2024. 2. 20.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