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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y0gKhdSL_M?si=_TpcHQOJ3PsSpx0O
내가 믿음이 있어서 그런지 이 노래가 너무 슬프면서도 섬뜩하다.
이 세상은 헤어나올 수 없는 슬픔으로 가득찬 세상.
주위를 둘러보면 아픔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영혼들이 가득하고.
슬픔을 부정해야지만 견뎌낼 수 세상.
죄인들. 구원 받지못한 죄인들이 광기에 찬 웃는 표정을 짓고 눈물을 흘리며 춤을 추겠지.
이게 바로 이 우리 세대의 모습 아닌가.
나 또한 아프고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을 바라보면 어릴땐 마음이 아프고 괴로웠는데 어느샌가 그걸 바라보면서 느끼는 고통이 싫어서 외면하고 그들에게 느끼는 감정자체를 느끼고싶지않아서 괴물이 되었는데.
이 노래를 처음 들을 때 내가 내 머릿속에 떠오른 나의 모습은 지옥에 가야하는 모습이었다. 이미 나는 머리속으로 가장 악한 죄를 저질렀다.
나는 악하고 악하다. 끔찍하게 악하다
그러면서도 이 음악을 계속 듣고 있는 나는
내 마음의 아픔과 고통을 누구도 공감해주지 못한다는 마음이 들어서겠지
오로지 이 음악만이 지금 나를 위로해준다고 느껴서겠지
주님 용서해주시고 더이상 죄를 짓지않게 제발 저를 거둬가주시고 제 죄를 용서해주시고 주님의 나라에서 평온하게 살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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