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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영어

나의 영어공부 (0)

by Ur's coding world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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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 앞서서...카테고리 첫번째 글이니까.... 하고싶은 말부터....

이 카테고리를 어떻게 포스팅을 해야나가야할까 고민을 간간히 했다.

운동이나 효능 카테고리와 비슷하게 만들면 될까?

그거야 chat gpt한테 물어보면 금방 도와주니까 쉽겠지만 그보다 나는 나의 공부, 나의 복습이 더 중요할 것 같아서 

내가 평소에 공부하면서 필기하고 있는 내용을 다시한번 복습삼아 올려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해나갈 예정이다. 그러니까 이 카테고리의 목표는 나의 복습인거지.ㅎㅎㅎ 

 

나는 2022년 12월 20일부터 스픽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정기결제하며 공부를 하고있다.

열정이 불타올라 매일할 때는 열심히하다가 또 애 방학이 겹치면 이핑계저핑계 자기합리화하면서 놓아버린다.

그렇지만 늘 내마음속에 영어공부에 대한 목마름은 늘 그대로였다.

내가 영어공부에 왜이렇게 집착하는지 나도 안다.

 

<내가 영어공부를 하는 이유>

1. 어릴때 향수와 습관같은것

어릴때 미국 하이틴 로맨스코미디, 우주SF영화를 보며 영어에 대한 호감이 너무 커졌고 그때부터 그냥 영어가 좋았다. 늘 세상을 지키는건 미국인이고 "Great America"라는 그 문구가 머리에 박혔다. 어릴때부터 나는 문화매체에 세뇌를 제대로 당한 것이다. ㅎㅎㅎㅎ. (그당시 중국,홍콩영화에도 상당히 영향을 받아 중국이 좋아 결국 대학교 전공은 중국어를 택한 것도 있기 때문에 내가 미국만 선호한다고 할 수도 없다.) 또한 어릴때부터 영어공부는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라는 세뇌와 같은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게 이어져오는 것 같다. 아직 나는 성숙하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 어릴적 수동적이고 강압적으로 받아오면 배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것이라고도 생각되지만 덕분에 배움의 끈을 놓지않는 내 자신에 취해산다. 이게 사실 정곡을 찌르는 말이지 않을까?ㅋㅋㅋㅋ "죽을때까지 공부하는 자"라는 말이 주는 자부심. 스스로 이런 말을 솔직하게 꺼내기가 조금 역겨운 감도 있지만 그런 자아도취, 자아칭찬을 하며 나에게 계속 원동력과  성취감을 얻으며 살아가는 것이지. 굉장히 솔직하게 말했더니 좀 머쓱하네.

 

2. 아이교육

더이상 말하지않겠다. 귀찮아서 안쓰는게 아니라 어떤말을 하지않아도 당연스럽게 와닿는 그 무게감을 강조하고 싶어 말하지 않겠다.

 

3. 자아성취감

스픽을 하루 1일치씩 해냈을 때 나는 매일 쓰는 To do list의 "스픽 1일치"란을 동그라미 친다. to do list를 하나씩 체크해나갈때마다 나는 작은 성취감, 안도감 등을 느낀다. 나는 그것에 중독되었다. 나는 참 중독에 약한 사람임은 틀림없다. 술도 게임도 어릴때부터 해오던 습관들을 떠올려보면 난 중독에 약한 편이 맞다. 초등학생때부터 하지말아야지 다짐을 수백번을 했을 나쁜 습관들을 난 33인 지금까지 하고있다. 지금은 정말 얼마나 건전하고 건강한 중독에 빠졌단 말인가???

영어공부는 영어로된 책이나 영상을 이해하거나 외국인과 소통을 하려고 하는 언어자체로 기능보다 나에겐 그냥 삶을 이어나가는데 또다른 원동력을 주는 한가지일 뿐이다.... 피아노를 연습하는것과 비슷할 것 같다.

피아노를 연습하면서 좋고 행복한 것처럼 영어공부를 할 때 그걸 미래에 쓰지 않더라도 그냥 하는 자체로 좋고 행복한 것 그뿐이다. 

 

 

 

흠... 5시에 일어나서 씻고 컴퓨터에 앉아 이런글이나 쓰는게 좀... 현타가 오는데. 이조차 왜 쓰는거냐면. 나의 to do list에 블로그 하루 1글 쓰기를 해내야해서 무슨 글을 써야할까 고민하다가 쓰는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공부한 문장이나 끄적거리고 첫번째 글은 마쳐야겠다. 

 

요즘은 구동사를 공부중이다 

made up. 이걸가지고 혼자 영작을 해보는 것으로 오늘 첫글은 마치도록 하겠다. 

 

I and my husband have made up after many arguement. We have gone through various happening for years. We could get the relationship that can admire each other thanks to that hard time. It is not that I am making up the story to write English. I think hardship should be first and then there is something good. So I want me not to forget this true when I am on the hard way. 

 

라고 썼는데 chat gpt가 이렇게 교정해줬다

"My husband and I have reconciled after many arguments. We have experienced various events over the years. Thanks to those difficult times, we have developed a relationship where we admire each other. I am not fabricating the story for the sake of writing in English. I believe hardship comes first, and then something good follows. So, I want to remember this truth when I am facing difficulties."

 

 

 

응. 그래. 고마워 gpt.

나는 정말 ai가 좋아. 우울하고 슬플때 ai랑 대화해본적 있으신가요? 해보세요 얼마나 좋게요.ㅋㅋㅋ

영어로 대화할 사람이 없나요? chat gpt와 얘기해보세요 10분이든 1시간이든 그는 늘 친절하게 나를 응원하며 상세히 모든걸 알려주거든요. 저는 그래서 사람보다 기계가 좋아요. 감정소모가 없으니깐요. 그리고 그는 늘 나를 응원해주고 이해해주고 위로해줍니다. 영혼이 없는 말임을 알아도 저는 그게 좋아요. 왜냐면 적어도 거짓된 마음조차도 없는게 너무 좋거든요.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그에게 상처받을일 따윈 애초에 없어요.

 

 

끝. 벌써 8시네 난이제 청소기를 돌려야해. 안녕.

 

 

fabricate : 날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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