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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일기

Behind every fear, lies a wish

by Ur's coding world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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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하고 싶고, 잘 지내고싶은데

늘 나로 인해서 다 망쳐지니까

두렵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죄를 짓고 광야에서 40년을 보낸 것처럼

나의 죄로 내 마음이 광야생활과 같아지는구나.

모세처럼 주님만 바라보는 것 밖에는 답이 없겠구나.

 

힘들다.

내 안의 성령님, 탄식과 기도로 저를 돌봐주세요.

고아같이 너희를 버려두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잖아요

주님, 돌봐주시고 책임져주세요.

제 마음이 힘들어요.

 

그래도 다행인건 마음만 힘들어서 다행이에요

다른 은혜에 감사해요. 이깟 마음하나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마음을 지켜내지 못해 죄송해요.

나약하고 죄 많은 저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주님.

 

제 눈물의 기도 꼭 잊지 않고 들어주세요.

이젠 전처럼 죽고싶다는 생각도 못해요.

주님을 만나서. 

이해되지 않고 보이지않아도 걸어가볼게요.

 

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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